홍정욱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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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저장소

홍정욱 피소

by 영세자영업자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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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배임 등의 혐의로 피소되었다.

이런 기사가 뜨면 '피소 뜻'이 실검에 올라오는 형태가 참 안타깝지만 어쩌겠냐. 핑거 프린스 프린세스를 위해 알려드린다. 피소 [명사] 소송 제기를 당하는 일.

 

 

홍정욱이 과거 헤럴드미디어를 경영할 당시 사옥을 헐값에 팔아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로 고소되었는데 

홍정욱

“전혀 사실무근” “고소인의 불순한 의도가 의심된다”

 

 

고소한 사람은 홍정욱 회장의 지인이라 하는데 헤럴드 지금 문제가 되는 사옥 285억을 명동타워에 매각했고 1년이 지난 후 명동타워는 같은 건물을 한국화이자에 580억 원에 팔았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홍정욱 회장의 근무하지도 않은 가족들을 헤럴드와 계열사의 고문과 이사 등으로 등재해 임금을 부당 지급했다는 의혹도 고소장에 담겼다.

 

 

얼마 전 홍정욱 회장의 인스타에 올라온 글이다.

 

 

“그간 즐거웠습니다.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여러분의 삶을 응원합니다” 사진과 글귀를 올려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한때 존경했던 인물로 홍정욱의 이미지가 예전 같지 않다. 딸의 마약밀매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었고 오늘 피소로 인해 앞으로의 행보도 쉽지 않음을 느낀다.

 

홍정욱의 정계 복귀를 기다리며

한때 좌파 사상에 빠져 있을 때도 홍정욱만큼은 인정하고 존경하였다. 특히 7막 7장을 읽고 난 후로는 롤 모델이자 우리나라의 자산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이다. 그가 특이한 행보를 했다. 바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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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던 그의 젊은 시절 열정을 현제 정치판으로 옮겨 올 수 있을지 이번 피소 결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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