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서울 동작구 을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의 출정식이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출정식에는 나경원 후보의 딸과 남편도 함께 하였습니다. 아래는 그 와 관련된 기사 제목입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미래 통합당 재킷을 입은 나경원 딸은 유세트럭에 올라
“이번 코로나가 터진 이유가 정부에서 중국인을 안 막았기 때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코로나가 잡히도록 노력하자. 기호 2번 나경원 끝까지 달리자”라고 외쳤고 이에 나경원 후보는
“우리 사랑하는 딸 정말 씩씩하죠?”
“어떤 불법도 없었단 사실을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저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에 저는 맹세한다. 그 어떤 부정도, 불법도 없었음을 굳게 약속드린다”
“하지만 저는 낮은 자세로 성찰하겠다. 엄마의 미안한 마음이 때로는 국민의 눈높이를 앞섰던 것은 아닌지, 돌이켜보며 성찰하겠다. 그럼에도 저는 나쁜 사람들이 만든 가짜 프레임에 절대 굴하지 않는다. 더 큰 정치, 더 좋은 정치로 크고 작은 실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아래는 기사의 댓글창입니다.
댓글 보니 정말 무섭네요. 나경원 후보가 딸을 선거에 이용한다는 댓글이 많은데요 나경원 후보가 딸을 이용한다는 그 어떤 근거가 있어서 저렇게 댓글 다는 걸까요? 나경원 딸이 자발적으로 엄마를 돕고 싶어 나온 것일 수는 없을까요? 나경원 후보도 국회의원 이기전에 엄마입니다. 딸아이의 엄마라고요. 왜 저 미통당 핑크 재킷만 입으면 장애가 있는 딸을 선거에 이용하는 게 되는 파렴치한이 되는 겁니까?
그럼 유모차 끌고 광우병 소 막겠다던 그 어이도 없는 집회에 애들 데리고 나온 엄마들은 그럼 애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 당 사람들은 가족들 선거유세 안 합니까? 오직 나경원 의원만 안 되는 겁니까?
마치 당신들이 지지하는 당은 안 할 거처럼 말하는 그 행태가 꼴 보기 싫네요. 저들이 하면 자발적이고 나경원 후보의 딸이 하면 이용한다는 그 억지 논리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딸을 이용하는 것은 다르다고 하실 분들 있을까 봐 노파심에 말하는데 그럼 장애인에 대한 차별에 찬성하시는 건지요?
'정치저장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수진에게 민식이법이란? (0) | 2020.04.08 |
---|---|
황교안이 이낙연을 이길 수 없는 이유 (2) | 2020.04.06 |
북한에 손소독제 1억 지원한 민간단체는 어디인가요? (2) | 2020.04.02 |
이재명 부정부패 안했으면 1인당 1000만원 줬다? (0) | 2020.03.31 |
오늘 100분 토론 이재명 재난기본소득 관전 포인트 (0) | 2020.03.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