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매일 일지를 기록한 1129번 확진자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화해설사인 그는 앞서 1월 23∼26일 서울 창덕궁과 경복궁 등 관광지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화 해설을 한 후 코로나 증상으로 일지를 작성하였으며 계속 위생장갑과 마스크를 낀 채 생활했고 식기도 무조건 소독해서 썼다고 밝혔습니다.
1129번 확진자는 "평소 남에게 폐 끼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데 흉통으로 잠을 못 이룰 만큼 아픈 날도 있어 더욱 조심했다"라며 "1339와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 권유를 받고 움직였고 30∼40분 거리 병원에 걸어갈 때는 인적이 드문 철길을 따라서 갔다"라고 말해 요즘 확진 후 이해 안 되는 행동을 하는 확진자와 비교되고 있습니다.
1129번 확진자 세 줄 요약
1. 58세 문화해설사 1월 23일~26일 창덕궁, 경복궁 놀러 온 중국인 대상으로 문화해설 후 인후통 및 가슴 통증 느낌
2. 1월 31일부터 집에 머물며 자신의 증상, 체온 꼼꼼히 기록 총 38페이지 분량 일지 쓰며 검진받으러 병원 갈 때는 인적 드문 철길 옆으로 30~40분 거리 도 보이동
3. 현재 완치됨
위는 23일 기사제목입니다. 이때는 아직 중국 우한에 대한 불안감만 있었으며 중국여행취소 정도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때 1129번 확진자는 1월23일~26일 창덕궁,경복궁 놀러온 중국인 대상으로 문화해설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래도 중국인 입국에 대한 관리 책임이 없나요? 이래도 중국에서 온 한국인이 원인이라고 확정하여 말할 수 있나요? 아직도 중국인 입국금지 안 하는 이유는 뭔가요? 1129번 확진자의 훈훈함 속에 들어있는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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