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급 공무원 면접 필기점수 31점 차 뒤집고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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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급 공무원 면접 필기점수 31점 차 뒤집고 최종 합격

by 영세자영업자 201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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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을 뽑는 대구시 고졸 기술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면접에서 필기시험 93.5점을 받은 응시자를 제치고 31점이 낮은 응시자가 합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구시는 면접평가는 '우수, 보통, 미흡' 3단계 중 필기가 높은 사람이 '보통'을 받은데 필기점수가가 낮은 사람이 우수를 받아 합격했다'라는 답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공무원 면접 평가 공통 규정에서 보면

"우수”는 면접위원 과반수가 5개 평정항목 모두 ‘상’으로 평정한 경우이다. 필기 성적과 관계없이 최종합격이다.

“미흡”은 필기 성적과 상관없이 불합격되는 경우로,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면접위원 과반수가 5개 평정항목 중 2개 이상을 “하”로 평정하였거나 둘째, 면접위원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동일한 평정항목에 대하여 “하”로 평정한 경우이다.

“보통”은 그 외의 모든 경우가 해당된다. 모집정원 중 “우수” 대상자를 제외한 수만큼 필기성적 순으로 최종 합격된다.


그런데 점수가 낮은 사람의 경우 블라인드 면접임에도 교복과 명찰을 착용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상당히 의심 가는 정황이 보이지만 대구시의 답변처럼 필기 후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우수와 보통으로 평가되었다면 문제 될 건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면접 의원이 2명인 점과 복장과 명찰 착용에 대해서는 조금 문제점이 본 이는 것은 사실이네요. 아무튼 잘 처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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