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벡종원의 황금인맥이 화재가 되었습니다.
백종원은 한 농가에서 나온 폐품 감자가 30톤이나 되는 것에 안타까워하다 “마트에서 사면 되겠다”면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요~
바로바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었습니다. 백종원은 정용진 부회장을 소개할 때 "족발 삶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다"라고 말했고 통화 너머 정용진 부회장은 "족발 삶기 좋아하는 날씨다"라며 받아주네요ㅋ
정용진 부회장은 감자 이야기를 듣고 "한 번 힘써보겠다. 고객들한테 잘 알려서 제값 받고 팔 수 있게끔 하겠다"라고 답하면서."안 팔리면 제가 다 먹겠다. 제가 감자를 좋아한다"라고 농담도 건넸습니다.
솔직히 일종의 마케팅이겠지만 전혀 거부감 없네요. 요즘 PPL 광고로 주제와 상관없이 광고가 들어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 오히려 반감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맛남의 광장에서 보여준 방식은 양쪽 모두에게 긍정적이라 생각되네요~
한때 저의 직장 보스였던 정용진 부회장님을 예는 프로로 보니 반갑네요. 기존 재벌 이미지보다는 소통하려 노력하고 근 40년간 우리나라 유통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반박 불가할 것입니다.
백종원과 정용진의 친분을 보며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백종원 정용진 부회장님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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