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의 카카오

"주호영 연설은 바로 메인에 반영되네요"

"이거 카카오에 강력히 항의해주세요"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 하세요"

우리가 흔히 네이버는 보수 카카오는 진보 측의 포털이라 윤영찬의 저 메시지가 이상해 보이지도 않네요. 권력으로 카카오의 메인을 바꿔도 괜찮죠? 뭐 워낙 정의로운 분들이니 포털도 맘대로 해도 되죠 뭐? 그렇죠?

윤영찬이 네이버 부사장에 한국 인터넷 기업 협회 상임부회장 출신입니다. 포털 뉴스 편집 알고리즘 객관성과 공정성 있다고 주장하던 사람 아니었나요?

그렇게 객관과 공정 따지던 분들 포털에 다른 당 연설 메인 기사 떠있다고 들어오라 마라 하는 게 진정한 객관이고 공정인지 생각해 보시길...

그나저나 저당은 네이버는 바둑이가 카카오는 윤영찬이 담당 일진인가 보네요ㅋ

마지막으로 카카오가 저 문자 보고 들어갔다면 카카오는 더 이상 객관과 공정은 이야기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