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은 행사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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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저장소

탁현민은 행사의 제왕

by 영세자영업자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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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스터 트롯이 인기다. 임영웅, 영탁이는 1회 공연에 엄청난 금액을 받는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들린다.


여기 또 한명의 행사의 제왕이 있다. 바로 탁현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측근이 설립한 신생 공연기획사(노바운더리)가 문재인 정부 들어 청와대와 정부 행사 용역을 22건 수주해 3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는 한겨레신문 보도가 나왔다.


이에 청와대는

"청와대와 의전비서관실은 해당 기획사가 정부 부처 행사를 수주하는 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

"능력 있는 모두에게 기회를 준 것이 문재인 정부의 행사였다"

"무책임한 의혹 제기"라고 해명 하였다.



해명 내용중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해당 기획사가 청와대로부터 수의 계약한 행사는 3건이 전부이고, 금액은 8900만 원"

"청와대 행사와 정부 부처 행사는 계약 주체가 달라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

"22건이라고 숫자를 부풀렸다"

"대기업만 수주해야 하는가"

"개인사업자 뿐 아니라 개인도 능력만 검증되면 얼마든지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이번 탁현민의 수의계약에 대한 기사를 반박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탁현민의 측근이 설립한 노 바운더리 이외의 개인사업자가 수의계약을 따낸 사례를 들고 오면 되는 거 아닌가? 자 청와대와 정부부처는 계약 주체가 다르단 말 백번 양보해 인정한다 치고 그럼 청와대 행사인 3건에 8,900만 원 평균 2,960만 원이란 뜻인데 이걸 수의계약? 


차은택의 플레이 그라운드랑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그때는 다들 수의계약에 대해 부정한 방식이라 말하던 사람들 아닌가?

마지막으로 이번 기사는 바로 좌익의 대표 신문인 '한겨레'이다. 한겨레에서 이번 정부에 대한 비판적 기사라...

문재인의 레임덕 시작을 알리는 것인지. 탁현민을 쳐내는 것인지 지켜두고 볼일이지만 아직은 든든한 177석의 의원들과 머리가 깨질대로 깨져 이제는 회생 불가한 지지세력이 있기에 후자에 가깝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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