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삼일절에도 북한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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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삼일절에도 북한과 협력

by 영세자영업자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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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1절 배화여고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말입니다.

“초국경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할 때 우리 겨레의 삶이 보다 안전해질 것이다”

“남북은 2년 전 ‘9·19 군사합의’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그 합의를 준수하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넓혀 나갈 때 한반도의 평화도 굳건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이웃”

“안중근 의사는 일본의 침략행위에 무력으로 맞섰지만, 일본에 대한 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동양평화를 이루자는 것이 본뜻임을 분명히 밝혔다. 3·1 독립운동의 정신도 같았다”

왜 갑자기 일본이 가까운 이웃이 되었나요? 작년 2019년 100주년 3.1절때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친일잔재 청산은 너무나 오래 미뤄둔 숙제다. 잘못된 과거를 성찰할 때 우리는 함께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로 규정돼 희생됐고, 가족과 유족들은 사회적 낙인 속에서 불행한 삶을 살아야 했다"

"지금도 변형된 ‘색깔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가 하루빨리 청산해야 할 대표적인 친일잔재"

 

2018년 3.1절 발언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일본은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

 

아니 "빨갱이는 친일잔재"고 "일본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하신 분이 갑자기...

"일본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고 하며 "일본에 대한 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동양평화를 이루자는 것"이라 하시면 반일운동한 사람들 뭐가 됩니까?

중국에 대한 생각도 좀 바꿔 주실 수 없을까요 문재인 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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