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스타강사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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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스타강사 징역 4년

by 영세자영업자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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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대구 수성구 일대 학원가에 다소 믿기 어려운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대구 최고 에이스 수학강사가 페라리를 몰고 다니며 여성을 유혹해 성관계하고, 몰래 동영상을 찍었다가 들켰다는 내용이었다. 무엇인가에 취해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뒤,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남겼다는 내용도 덧붙여졌다.

소문만 무성하던 대구 스타강사 몰카 사건이 경찰 수사와 법원 판결을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지난달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7)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교육청 신고금액과 달리 A씨 컴퓨터에 기록된 수입지출내역에 따르면 그는 학기 중에는 매달 4,000만원, 방학 때는 7,000만원 이상 고수입을 올렸다.

A씨는 180㎝가 넘는 키에 외모도 출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 최고급 아파트에 혼자 살면서 페라리 등 고급 수입차를 몰고 나가 여성을 유혹했다. 바, 카페 등에서 직접 유혹하거나 지인의 소개를 받은 여성을 자신의 집이나 모텔, 호텔 등에 데려가 관계를 가졌다.

현제 그가직한 학원의 사이트는 차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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