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일본의 급소는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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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저장소

일본 불매운동 일본의 급소는 일본여행?

by 영세자영업자 201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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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효과적으로 타격할 분야는 ‘관광’이 유일. 올해만 국내관광 해보면 어떨지

- 작년 일본 여행 한국인 750만명, 6조4천억 소비. 한국여행한 일본인은 절반도 안돼

- 韓정부차원 상대편 급소는 없다고 봐야. 관광 자제하면 일본 지방 ‘곡소리’날 것 



어느 기사의 내용이다. 작년 일본 여행에 6조 4천억 소비 이 통계도 하나하나 뜯어보면 우리나라에서 운용하는 여행사나 숙박 등에 의한 소비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6조 4천억 절대 작은 금액은 아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을 직접 날아갔다. 날아갔다는 표현이 더 옳을 것이다. 지금 똥줄이 탈 거다. 2018년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매출은 최대 15조 9000억 원이다. 삼성만 1년에 60조 이상의 시장이다. 일본 여행 대비 대략 10배가 넘는 시장이다. 이래도 일본 여행 불매로 급소 타격? 곡소리 난다고? 우리나라는 지금 뼈를 주고 살을 치는 격이다...

반일한답시고 일본 볼매 운동하시는 애국자 코스프레 분들 기업이 죽고 있습니다. 진짜 냉정하게 보세요 아사히 맥주 한 캔, 유니클로 한 벌, 일본 여행 불매의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더 이상의 반일 감정은 한일 관계 계선에 아무런 단 1%도 득 될 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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