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고발1 안민석 막말 vs 오산시 정신병원 과연 승자는? 오산시 정신병원 의사의 글입니다. 저는 정치적 압력이나 음모, 스모킹건 같은 용어에 안의원처럼 익숙하지는 못한 '일개' 젊은 의사입니다. 하지만 의협신문이 제기한 논점을 흐리려는 안의원에게 녹취에서 확인된 이번 사건의 핵심을 설명해야 할 것 같네요. 첫째, 그는 '정신병원 폐쇄운동', '정신병원, 말이 안 되죠? 상식이 아니죠?'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사회적 약자인 정신질환 환우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조장하는데 앞장 섰습니다. 둘째, 국회의원의 지위에 군림하며 '특별감사', '한 개인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혹독한 대가', '삼대에 걸쳐가지고 자기 재산 다 털어놔야 된다', '절단을 내버리겠다' 등의 표현을 통해 한 개인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막고 국가의 이름으로 심판하겠다며 겁박하였습니다. 셋째, 통상적으.. 2019.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