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연의원 대구중구의회 사과 불가

어제도 홍준연 의원님 관련 글을 적었다. 민주당에서는 이미 제명되었고 대구 중구의회에서도 제명될 수 있다는 글을 적었다. 근데 오늘 홍준연 의원님이 입장인 밝혔다.

홍준연구의원은 제명될 경우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제명보다 수위가 낮은 출석정지 징계는 수용할 수 있지만 공개사과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 아니 그릇이 좁았다. 어찌 되었건 제명만 막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본질은 그게 아니었다. 바로 소신 발언에 대한 사과는 없다고 못 박은 것이다. 이 발언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본질은 "자발적 성매매 여성에 대해 세금 못쓰겠다"이다. 어떠한 전문용어나 멋진 말 빼고 그냥 자신이 선택한 창녀라는 직업에 세금 못 주겠다이다. 어느 부분이 여성비하이고 어느 부분이 틀린 말이냐? 더불어 민주당 반성하길 바란다. 아니 그 오만함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보자 마지막으로 홍준연 의원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