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장관 거짓말

오늘 실검에 김현미 장관 거짓말이란 키워드가 올랐습니다.

궁금합니다? 김현미장관 거짓말? 무엇 때문에? 기사를 한참 읽어내려갑니다.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정리하자면 김현미 장관이 26일 라디오에서 한말이 문제네요.

김종배 : "6·17 대책이 소급 적용되느냐 안 되느냐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현미 : " 집을 계약했던 사람들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우리가 이미 다 말씀을 드렸다"

김종배 : "6·17 대책 발표 전에 이미 계약서까지 쓴 경우에는 소급 적용되는 게 아니라는 의미냐"

김현미 : "예"

여기까지 보면 소급 적용 안되겠지? 장관이 아니라는데라고 말하는데! 그런데 실상은?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잔금대출의 경우 이미 분양받은 기대이익을 감안하여 중도금 대출을 받은 금액이 시세 기준으로 산정되는 조정 대상 지역, 투기과열지구의 LTV 규제에 따른 대출 가능 금액을 초과하더라도 '중도금 대출을 받은 금액 범위 내'에서는 잔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솔직히 위의 글 이해가 잘 안 간다. 그런데 누군가 댓글로 쉽게 설명해 두었네요.

뭐 저글이 대략적으로 표현했으나 맥락은 맞아 보이네요.

이러면 1.계약금 난리고 포기하는 사람이나 2. 끝까지 부여잡고 있다가 하우스푸어 되거나......반사이익으로 현금부자 노나겠습니다? 그중 이 정부 부동산 투자 천재들 양심이 있다면 설마 달려들진 않겠죠?

아 차차 양심이라.......

청와대 부동산 천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