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얼음 수거 검사 부적합 오염얼음 카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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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얼음 수거 검사 부적합 오염얼음 카페 현황

by 영세자영업자 201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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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을 수거·검사하여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41개 매장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 대상에는 상당수 대기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포함됐다. 스타벅스의 경우 제천DT점, 대구수성호수R점 등 6개 지점, 이디야커피 7개 지점, 투썸플레이스 6개지점, 할리스커피 3개 지점이 적발됐다. 특히 투썸플레이스 홈플러스 방학점은 과망간산칼륨 기준치 10.0mg/ℓ의 16배가 넘는 161.9mg /ℓ를 기록했다. 할리스커피 관음점은 세균수 기준치 1,000cfu 보다 높은 1,400cfu를 기록 하였다.

과망간산칼륨 기준은 먹는물, 식용얼음 검사 시 유기물의 오염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서, 당·알코올·단백질 등 유기물에 의해 소비된 과망간산칼륨 양을 측정해 검사 한다고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 배 아픈 이유가 얼음 때문이었나?ㅋ 세균은 그렇다 치고 과망간산 칼륨이 무었인가?

과망간산 칼륨을 염소 또는 이산화탄소로 산화시키거나 격막을 써서 전기 분해하여 양극에 생긴 용액을 농축하여 냉각시키면 결정으로 얻어진다. 산화제로 쓰이는데, 용액의 산성 · 중성 · 알칼리성에 따라 산화하는 모양이 달라진다. 산성인 경우가 산화력이 강하여 응용 범위도 넓다. 과망간산염은 유기 합성에 이용되거나, 살균 소독제 · 표백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ㅜㅜ 우리 몸에 안 좋은 물질이네요... 그렇다고 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만 고집하는 분들께 불미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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