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경 주점 알바 정직 처분 여경 이래서 치안 조무사 소리 듣는 거다.
본문 바로가기
사회문화저장소

울산 여경 주점 알바 정직 처분 여경 이래서 치안 조무사 소리 듣는 거다.

by 영세자영업자 2019. 6. 14.
728x90

오늘 정말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믿을 수가 없다. 여경이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단다. 뭐 술집에 정규직이 있나? 다 아르바이트하는 거지... 예전부터 공무원이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이야기는 많았는데 믿지 않았다. 설마 그런 일을 그냥 자극적인 가십거리라 생각했기에 믿지 않았지만 상상은 현실을 따라올 수 없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지난 13일 ubc 프라임뉴스에 따르면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30대 여자경찰이 감찰 조사를 통해 적발돼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경은 울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경은 "금전적 어려움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무원 법에 따르면 공무원은 공무 외 영리 목적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 공무원이 아르바이트 등을 할 시 겸직 의무 위반이다. 또 경찰은 여경이 술을 파는 곳에서 일을 해 경찰의 품위를 손상했다고 봤다. 지난 2015년에는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를 당해 경장에서 순경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경찰 측은 ubc 프라임뉴스에 "여경이 비난받을 행위를 한 것은 맞는다"며 "개인적으로 해명하는 부분이 있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추가 조사 중"이라고 했다.

겸직 위반도 아 몰랑 그냥 술집 알 바고 오또케 형편이 어려웠는데....... 참 대답도 가관이다. 술집에서 잠복근무 중이었다고 안 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요즘 여경에 대한 사회적 비판 여론이 많다. 대림동 여경 사건, 통영 여경 뺑소니 사건 등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하여 경찰이 알아서 침몰해 주는 모양새다. 검찰은 손 안 대고 코푸는 형국이다. 분명 대한민국에는 열심히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여경이 대다수일 것이다. 이분들 모욕하지 말고 알아서 퇴직하시고 술집으로 다시 가시길........아 그리고 우리 경찰청장님의 커버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