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서위조1 조국 부인 정경심 기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가 딸이 받은 총장상을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전날 오후 10시50분께 정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12년 9월 7일 조 후보자 딸(28)에 발급된 동양대 총장상을 허위로 발급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6일 만료되는 것을 감안해 그 전에 정씨에 대한 사법처리를 결정했다. 조 후보자는 검찰의 정씨 기소 결정에 대해 “검찰 결정을 존중한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피의자 소환없이 기소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선 아쉬운 맘”이라며 “검찰 결정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제 처는 형사 절차상 방어권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형법상 무죄 추정.. 2019.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