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2 남산의 부장들 김재규는 불편하다. 남산의 부장들을 봤다. 눈물이 날뻔했다. 민주화를 위한 김재규(김규평/이병헌)의 어쩔 수 없는 선택 때문에? 웃기는 소리다. 이유는 억울해서였다. 영화도 좋고 적절한 음악도 티 내지 않으며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었다. 특히 풍경이나 카메라의 앵글이 참 좋았다. 하지만 내용은 억울하기 짝이 없다. 왜 우익은 이런 영화를 못 만들까? 그 억울함이 올라왔다.엔딩 크래딧이 올라가고 영화를 곱씹어 보았다. 김재규의 혁명의 이유, 차지철의 기고만장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편협과 독선 이 세 가지 요소가 잘 어우러져 김재규의 대통령 살해 사건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는 모습이었다.영화에서는 그가 마치 민주화를 갈망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를 하는 중앙 정보부장 일명 남산의 부장으로 묘사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모순점이 있.. 2020. 2. 1. 박정희 대통령 어록 우리가 체험으로 배운 유일한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한마디로 “하면된다”,“우리도 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았다”는 우리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라 하겠다. 서울대학교 졸업식 치사에서(1969. 2.26) ‘가난’은 본인의 스승이자 은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24시간은 이 스승, 이 은인과 관련이 있는 일에서 떠날 수가 없는 것이다. 박정희대통령 지음『국가와 혁명과 나』에서(1963.9.1)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 오늘날 우리 야당과 같은 반대를 위한 반대의 고질이 고쳐지지 않는 한 , 야당으로부터 오히려 독재자라고 불리는 대통령이 진짜 국민 여러분을 위한 대통령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국민투표 실시에 즈음한 특별담화문에서(1969.10.10) 소박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서민사회가 바탕이.. 2019.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