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과 진천주민들의 수준 차이?
본문 바로가기
사회문화저장소

아산과 진천주민들의 수준 차이?

by 영세자영업자 2020. 1. 31.
728x90

오늘 우한에서 오는 이들이 국내에 도착해 격리 수용될 임시 생활시설이 마련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지역 주민들의 전혀 다른 반응이 화제입니다.

바로 아산 시민들 중심으로 we are Asan 피켓 릴레이가 한창 진행 중이라 합니다. 한 창 진행중인 이 릴레이는 sns에 #우한교민환영합니다#we_are_asan #아산시민은환영합니다 등으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진천의 상황은 어떨까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필두로 반대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보면 격리시설이 마련된 두 지역 아산과 진천의 시민의식 차가 보이나요?

우선 저는 진천이나 아산 분들 중에 #우한교민환영합니다#we_are_asan #아산시민은환영합니다 를 위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에 의문이 듭니다.

현제 인스타그램에 위의 태그를 검색해 보면 100건 미만의 글이 보입니다.(그중에서도 한 분이 다수 작성하셨고요) 더 늘어나겠지만 포털 1면에 뜰 정도로 파급력이 큰 건 아니라 봅니다만 지극히 개인적 생각이니 양해 바랍니다.

다음 포털에 메인 페이지에 아산은 위의 우한 교민 환영한다는 기사가 그리고 진천은 아직도 반대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갔습니다. 과연 we are Asan을 외치는 아산은 천사들의 도시고 아직도 반대 시위하는 진천은 자한 당원들의 도시입니까?

아산과 진천의 다른 모습? 을 보기 전에 이런 일이 왜 일어난 걸까요? 첫 시작은 천안 주민의 반대로부터 일어났고 그전 이유는 정부의 천안에서 진천과 아산으로 번복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중국 내 우한 폐렴 누적 사망자가 170명, 확진자가 7,700여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우한 지역에 거주하던 국민들이 들어오는 문제에 주민들이 불안감을 가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겁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전염병에 대한 대규모의 격리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수용지 선정을 무리하게 추진된 결과로 보입니다.

 

제가 볼 땐 아산도 진천도 모두 피해 지역입니다. 아무쪼록 아산과 진천 주민들 별 탈 없이 잘 대처하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