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키트 부적절

한국산 키트 관련 발언

15일 미국 NBC 뉴스에 따르면 미 하원 관리개혁 위원회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지난 11일 개최한 청문회에서 마크 그린 의원의 발언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서면 답변에서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적절(adequate)하지 않으며, FDA는 비상용으로라도 이 키트가 미국에서 사용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확실히 기록을 남기기 위해 FDA의 입장은 ‘한국의 진단키트’에 대한 것임을 분명히 한다”

“한국 진단키트는 단일 ‘면역글로블린항체’(immunoglobulin)만 검사하지만 미국 것은 복수의 항체를 검사한다”

기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황은 기준의 다름과 전문적 지식에 대한 문제로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부를 믿지 않습니다. 전문가를 믿을 뿐이죠. 의협의 요청을 그리도 묵살한 정부가 미국의 저 발표라고 인정하겠습니까? 완치가 되었고 음성이라 하여도 개인적으로 조심하는 방법이 지금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이란 생각이 드네요.

예전 메르스 사태 때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낙타까지 격리시키며 조롱과 비난을 받았던 박근혜 정부와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첫 사망자가 발생한 시점에서의 짜파구리 오찬으로 시작되어 이 사태까지 만들었으며 세계적 우수성을 자화자찬하는 문재인 정부 중 무엇이 더 신뢰 가는 행동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미국이란 나라가 어떤 나란지 FDA가 어떤 곳인지 다시 생각해 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