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 의혹과 제1저자 논란
본문 바로가기
정치저장소

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 의혹과 제1저자 논란

by 영세자영업자 2019. 9. 11.
728x90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인 김 모 씨가 고등학생이었던 지난 2015년, 미국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의 특혜 논란과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요. 김 모 씨의 논문? 포스트? 제목은 '광전 용적 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A Research on the Feasibility of Cardiac Output Estimation Using Photoplethysmogram and Ballistocardiogram)입니다.

이 제목 또한 조민의 논문제목 처럼 비전문가가 보기에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아래는 서울대학교 물리 천문학부 우종학 교수의 글 내용입니다. 

지금 나경원 아들의 문제는 논문이다. 아니다 포스트 형식이다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 딸과 비교되며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나경원 아들이 논문 조작했으면 당연히 처벌받아야지요? 조국 신입 법무부 장관이 논문 조작했으면 당연히 처벌받아야지요? 두 사건은 별개입니다. 둘 다 만약 논문이나 포스트나 제1 저자로 등제될 때 법에 위반되는 행위가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정치인이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맹목적 지지를 보내니 저리 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안에서 언론의 고객은 대중들의 관심이며 그 관삼에 의해 기사량이 결정될 것입니다. 혹자는 조국 장관 딸 조민은 언론의 영역에서 가혹한 검증이 있었는데 기득권인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아들의 기사에는 기사량이나 기사의 자극적 내용이 없다며 공정함? 이 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국민청원 단두대로 올려서 "인민재판 시작하자"라고 주장할것이고요. 지겹지 않나요? 진짜 이런 패턴 지겹습니다. 이건 좌우의 영역이 아닙니다. 번 법과 합법의 의미로 봐야 합니다. 그것이 전부고 그것이 법치국가입니다. 

 

 

'정치저장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고래고기 사건  (0) 2019.12.03
자유한국당이 2020년 총선에서 이기는 방법  (2) 2019.11.11
조국 임명 후 시나리오  (0) 2019.09.09
윤석열 검찰 구데타?  (0) 2019.09.07
조국 부인 정경심 기소  (0) 2019.09.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