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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딸 논문 이재정 교육감 페북 글
올라이터
2019. 8. 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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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의 따님의 경우도 대학교수의 지도 아래 현장실습을 한 것이고 그 경험으로 “에쎄이”로써서 보고서를 제출한 것이지요. 이것을 논문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제1저자는 그 따님입니다. 영미계통의 학교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에쎄이”를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기 보고서를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입시사정관이 이를 보고 평가하는 것은 또한 당연한 일입니다.
중복해서 이런 실습을 했다는 것도 아무 문제 아니고 당시에 권장한 사항입니다.
저는 그저 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자는 뜻에서 이글을 씁니다.
학술지에 기고하는 것은 학술지의 권위에 따라 아주 엄격한 등재기준과 심사과정이 있어서 그야말로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학술지의 경우 국제적인 기준에 올라 있는 학술지도 있지만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학술지도 있습니다. 학술지의 등재는 학술지 권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저자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제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한편으로 비난하지는 말고 경청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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