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도소와 고대생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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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저장소

디지털교도소와 고대생의 죽음

by 영세자영업자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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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마치 정의의 사도가 된 마냥 날 띠더니 결국 사고가 났다.


'디지털교도소'에 얼굴 사진과 신상이 공개된 고려대학교 학생이 사망하였다.



당시 고려대 학생은

 "디지털교도소에 올라온 사진과 전화번호, 이름은 내가 맞다"면서도 "그 사이트에 올라온 모든 범행 사실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모르는 사이트에 가입됐다는 문자가 와서 URL을 누른 적이 있다."

"비슷한 시기에 모르는 사람한테 휴대전화를 빌려준 적이 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그 사이트 가입이 화근이 돼 전화번호가 해킹당한 것 같다"

그의 친구가 쓴 글



온라인의 특성상 한번 공개가 되면 주워 담기 힘들다. 이미 예상되는 일이었다. (아래의 글은 디지털 교도소가 처음 생겨 국민적 지지를 받을 때 그 위험성에 대해 쓴 글이다.)

디지털 교도소 정의 구현?

차라리 '사형집행'이 더 정의로워 보이네요. 디지털 교도소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디지털 교도소란 국내 악성 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인데요.(바로 가기 주소는 글 아랫부분�

smallbuilding.tistory.com

자신이 솔로몬이나 된줄 알고 헛된 정의감에 취해 한 생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네..자기 얼굴과 전화번호도 디지털 교도소에 공개하려나?

마지막으로 이 말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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