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일 노홍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철책빵 OPEN! 계속 계속 OPEN! 쭉쭉 OPEN! 이란 글과 사진으로 자신의 빵집 오픈을 알렸습니다. 우선 노홍철 씨는 2014년 논현동에서 음주운전에 적발된 적이 있는데요 얼마 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 음주사건을 죽을죄로 표현하면서 다시 한번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요즘 구해줘 홈즈로 방송에서 자주 보이던데 5년이나 지나서 인지 아니면 자숙기간에 너무 조용하게 잘 지내서 그런지 별로 반감이 안 느껴지더라고요. 음주 후 복귀의 정석이라 볼 수 있겠네요~
그런 그가 다시한번 핫한 아이템으로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바로 홍철책빵! 네이밍 좋네요.(원래 이름이 철든 책방이었죠??)
홍철책빵 위치(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2길 57 (후암동 123-11))
특히 노홍철은 자신의 빵집인 홍철책빵을 소개하며.....
“나 먹으려고 나 행복하려고 나 오래 살려고, 맛나고 건강하고 귀한 재료, 듬뿍듬뿍”
“테스트 때리고 또 때려 프랑스에서 날아온 엘르앤비르 드라이버터 & 고메버터, 카카오계의 에르메스 프랑스산 발로나 카카오, 벨지안 초콜릿, 레알 천연 우유크림,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바닐라빈 아주 그냥 돈을 퍼 발랐어요”
“나 먹으려고 만든 빵집 나도 못먹을 판”이라 하는데 저도 디저트와 단거 엄청 좋아하는데 노홍철이 단거 마니아로서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노홍철은 사업적으로도 감이 참 좋은거 같다. 잘한다. 요즘 커피와 빵은 때려야 땔 수 없고 제가 느끼기에는 프릳츠와 어니언, 아우어 베이커리 이후 눈에 띄는 브랜드가 보이지 않았는데 노홍철의 홍철책빵이 눈에 확띈다.
노홍철은 자신의 빵집을 "여기는 홍철책빵 영업장이자 노홍철 집"이라 표현하며 "방송인 노홍철 아니고 그냥 단 거 좋아하는 뚱털보 아저씨! 부디 노메이크업으로 너무 편히 있어도 당황하지 마시고 태연하게 빵 자시고 책 읽으세요. 전날 스케줄이 늦게까지 있을 때는 잠옷 바람 일 거예요. 받아들이세요"ㅋㅋㅋ라고 하네요.
사진 보니 벌써 난리 났네요.....메뉴도 좋고 감성도 좋고....나는 언제쯤 이런 브랜드를...ㅋㅋㅋㅋ 홍철의 빵집은 1층은 책방과 카페, 2층은 베이커리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연예인들도 사람이니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을 생각한다면 더 가혹한 벌을 받는 거도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이제까지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결국 복귀에 실패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연예인 생활의 달콤함과 조급함이 아닌가 생각해 보네요. 그 기준으로 보면 노홍철 씨는 참 이미지 관리를 잘하신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갑자기 벤쯔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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