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세상을 뒤집는 증거

오늘 5월 11일 민경욱은 4. 15 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속드린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 내놓겠다"

"서초을 사전투표지가 분당을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투표관리인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 비례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번 총선에서 무더기 혼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투표지분류기, 계수기는 전산망에 연결되어서는 안 되는데 분류기에 최초 코드를 다운받는 절차가 있고, 계수기는 통신모듈 있다. 조작값을 다운받았을 가능성 높다"

민경욱 이외에도 공병호 전 위원장은 아래와 같이 주장하였습니다.

"이미 선거가 조작되었다는 것은 검증이 끝났다"

"이제 누가 어떤 방법으로 어떤 목표로 조작을 했는지 밝혀내야 하는 단계"

"재검표하면 상당수 지역에서 승패가 바뀔 것"

"35석~39석을 되찾을 것"

이번에 민경욱이 주장한 세상을 뒤집는 증거 중 서초을 사전투표지가 분당을 지역에서 발견된 점과 투표 관리인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 비례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된 점의 입증만 가능하다면 이전 주장보다는 훨씬 일리 있는 주장이네요. 다만 입증의 책임은 주장하는 자에게 있고 그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를 가지고 있을지는 또 의문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