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기소 잘못 건드린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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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기소 잘못 건드린 윤석열?

by 영세자영업자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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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 잘못 걸렸습니다." 장용진 기자 페북에 올라온 글입니다. 하아 짧은 탄식이 나오네요. 최동욱이 검찰총장 윗사람인가 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최고 경력은 대통령 비서실의 공직기강 비서관입니다. 비서관. 그래 비서관... 왜 잘못 걸렸다는 거지?

“검찰권을 남용한 기소 쿠데타입니다.” 철 지난 표현을 써가며 직권남용 주장하시는데 전 정권 실세들 대부분 집권 남용이었죠? 그때도 특검의 대표 검사는 윤석열이었습니다.

 

왜 그때는 그리도 정의로웠던 윤석열이 칼끝이 자신에게로 오니 집권 남용이 되는 거죠?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양승태 등등 등등 도 그때 검찰의 집권 남용을 위치고 싶었을 거예요. 다 지금의 최강욱 씨 심경이었을 겁니다.


우선 최강욱 씨가 문제 된 이유는 조국 아들의 세 차례 인턴 증명서 발급 문제로 '업무방해'혐의 기소되었는데요. 검찰 측은 사무실 직원들이 조국 아들을 본 사람이 없다는 점과 조국과 대화 내용을 확보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네요.

그런데 최강욱 씨는 그럼 조국 아들이 인턴을 했다는 증거나 근거를 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 최강욱 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인턴 활동 여부를 입증할 출근부나 근무 기록이 없는데도, 검찰이 일방적으로 혐의를 만들어 냈다? 이 말이 논리가 맞나요? 근무기록 없으면 안 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도 한 커뮤니티 댓글 창 좀 보세요. 정말 누가 보면 최강욱이 뭐 독립운동하다 잡혀간지 알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보수정권을 아사리판 만든 윤석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발 같은 기준으로 봤으면 합니다. 김기춘, 우병우가 잡혀가면 윤석열 파이팅이고 조국, 최강욱이 잡혀가면 윤짜장입니까?

마지막으로 최강욱은 “법무부와 대검의 감찰 조사는 물론 향후 출범할 공수처의 수사를 통해 저들의 범죄행위가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래서 그렇게도 공수처를 꼭 만들었어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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