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검찰총장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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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저장소

윤석렬 검찰총장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by 영세자영업자 201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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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총윤이란 말이 돈다 어차피 검찰 총장은 윤석열이란 말이 계속해서 나온다. 여론은 이미 검찰의 수장에 윤석열을 임명한 모양새다.

2013년 10월 21일, 윤석열은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관련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심했으며, 대놓고 '야당 도와줄 일 있냐'라는 질책을 받았다. 이래선 조영곤 검사장님 밑에서 수사를 계속할 수 없다"라는 핵직구 증언을 했다.

이에 새누리당 측 위원인 정갑윤 의원이 "조직을 사랑하느냐, 사람에 충성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이다”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다.

지금 검찰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신설, 사법개혁이라는 문제 해결을 앞두고 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이 이번엔 어떠한 행동을 할지 정말 조직을 사랑하는 사람인지 말뿐인 사람이었는지가 판가름될 것이다.

왜 문무일이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지키며 검경 수사권을 반대했는지... 공수처 신설로 검찰을 허수아비로 만들 시도를 용인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개인적으로 윤석열의 정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지 정말 검찰 조직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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